2025년 2월 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EFL컵 준결승 2차전 리버풀과 토트넘의 축구 경기가 열립니다. 1차전에서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리버풀은 홈 경기력을 바탕으로 역전을 노립니다. 토트넘은 17년 만의 트로피 도전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팀 현황 및 최근 성적
리버풀: 최근 5경기 3승 2패를 기록 중이며, 홈에서 5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공격력(경기당 평균 2.5골)과 점유율(62%)에서 우세합니다. 다만 알렉산더-아놀드의 부상으로 수비진에 공백이 예상됩니다.
토트넘: 최근 5경기 3승 2패를 기록 중입니다. 부상자(드라구신, 로메로 등)로 인해 수비 불안이 노출되고 있으며,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역습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최근 2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등시켰습니다.
전술적 분석 및 경기 전망
리버풀: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측면 공격을 펼칩니다. 살라와 디아스의 측면 돌파, 소보슬라이와 그라번베르흐의 중원 장악이 핵심입니다.
토트넘: 4-3-3 전술로 역습 중심 전략을 구사합니다. 손흥민의 속도와 쿨루셉스키의 창의성을 활용하며, 반 더 펜의 복귀로 수비 안정성을 기대합니다.
쟁점: 리버풀의 홈 압박과 토트넘의 역습 효율성이 맞붙는 경기입니다. 미드필드 장악과 초반 실점 방지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결과
리버풀 3-1 토트넘으로 예상됩니다. 리버풀의 홈 경기력과 공격 다양성으로 토트넘의 수비를 무너뜨릴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1골을 기록하나, 종합적 전력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