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4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V-리그 남자부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한국전력은 8승 11패로 6위, 우리카드는 9승 10패로 5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양 팀은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붙었으며, 한국전력이 두 경기 모두 승리했습니다. 특히 2024년 11월 30일 경기에서는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22)으로 완승을 거두며 5연패를 탈출한 바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엘리안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서재덕, 임성진 등의 국내 선수들이 활약하며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카드는 외국인 주포 알리의 부상으로 인해 공격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알리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여, 국내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합니다.
양 팀 모두 최근 연패를 끊고 반등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리시브 안정성과 블로킹에서의 우위가 승부를 가를 중요한 요소로 보입니다. 한국전력은 홈경기의 이점을 살려 연승을 노릴 것이며, 우리카드는 원정에서의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