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 일요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결승 2차전이 열립니다.
베트남은 김상식 감독의 지도 아래 준결승에서 싱가포르를 합계 5-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태국은 준결승에서 필리핀을 연장 접전 끝에 합계 4-3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두 팀은 2022년 대회 결승에서도 맞붙었으며, 당시 태국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베트남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태국은 대회 최다 우승국(7회)으로서 3연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전은 1월 2일 베트남 비엣트리에서 열렸습니다. 두 팀의 라이벌전은 동남아시아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