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베트남과 태국이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결승 1차전에서 맞붙습니다.
베트남은 김상식 감독의 지도 아래 준결승에서 싱가포르를 합계 5-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태국은 필리핀과의 준결승에서 승리하여 결승에 올랐습니다.
베트남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태국은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강팀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탄탄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공격수 응우옌 티엔 린은 이번 대회에서 득점 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으며, 그의 활약이 팀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은 중원에서의 조직력과 에이스 분마탄 선수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두 팀은 최근 몇 년간 접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어, 이번 결승전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베트남은 홈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 할 것이며, 태국은 원정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승 2차전은 1월 5일 태국에서 열릴 예정이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