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최근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 큰 공백이 발생했습니다. 와일러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되었고, 실바는 발목 인대 손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GS칼텍스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유서연이 부상에서 복귀하여 리시브 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나, 주요 선수들의 부재로 팀 전체적인 전력은 약화된 상태입니다.
반면, 현대건설은 모마, 양효진, 이다현 등 주축 선수들의 꾸준한 활약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로킹과 서브에서 우위를 보이며 상대 팀을 압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 팀은 지난 12월 3일 맞대결에서 현대건설이 3-0으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당시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고전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GS칼텍스는 국내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하며, 현대건설은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려 할 것입니다. GS칼텍스는 홈 경기의 이점을 살려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지만, 현대건설의 탄탄한 전력을 감안하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됩니다.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현대건설이 우세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